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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년모임] 타로카드로 마감하는 2021년
    하루 하루 2021. 12. 29. 14:28

    12월 28일은 2021년 신사모 마지막 모임.
    윌리엄 폰 하펠의 <인류 진화의 무기, 친화력>에 대해 토론을 마치고 2021년을 마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타로심리상담 아카데미를 2학기째 수강중인 내게 “배운 걸 풀어놔 주세요~”라고 해서 연말 모임을 위한 타로모임 워크시트를 만들어 가져갔다.

    간단하게 한 장.

    12월 초 ‘라다의 여성주의 타로상담’ 과정 중 동지 행사에 맞춰 진행했던 내용을 표로 만들어보았다.
    (3번항의 위로할 것은 위로 받을 것으로 고쳐야 하는데…)

    테라로사 종로 점 옆 l&lt;우드앤 브릭&gt; . 간단한 저녁으로 먹기 좋은 메뉴가 많다. 테라로사는 낮에 찾는 걸로.


    타로를 활용한 송년모임의 방법은 이렇다.

    1.일단 워크시트지를 각자 작성한다.
    2. 타로 리더는 한 사람씩 셔플을 한 후 항목에 맞게 타로 카드를 뽑게 한다.
    3. 뽑은 카드를 뒤집어서 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 타로카드를 읽는다.

    우리 모임은 올 초반만 해도 비대면으로 진행한 탓에 상반기에 공유된 기억이 많지 않다.
    항목에 맞춰 각자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과정에서 몰랐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4장의 카드는 두번째 활동으로
    “내년에 우리 모임에서는 무엇을 공부할까요?”를 질문으로 정해 각자 한장씩 뽑았다.

    나는 타로카드와 연계해 신화를 공부해보고 싶다고 했고, 인정샘은 로블록스나 게더타운같은 메타버스를 접목하고 싶다고 했고, 영미샘은 일단 모이는 게 넘 즐겁다고…


    난, 내년에 정말 새로운 건 절대루!!!! 안할테다. (하던거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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