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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로일기 0517 마이너카드 컵 시종
    타로 2021. 5. 17. 13:04

    허탈하게... 썼던 글이 날아갔다. 뭐 다시 공부하는 셈 쳐야지.

    오늘의 카드는 마이너카드 컵 시종


    바이스벌사 마이너카드 컵 시종 외적자아

    연꽃 모양의 패턴이 그려진 옷을 입은 시종인 물고기가 뛰어 오르는 성배를 들고 바닷가에 서 있다.

    그는 사랑의 컵을 들고 있고 여기서 물고기는  영적인 사랑을 말해준다. 그는 팔딱거리는 물고기처럼 역동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 그의 감정은 얕은 물가에 있는 것이 편하다.


    바이스벌사 마이너카드 컵 시종 내적자아

    시종은 밤이 되어서도 여전히 물가에 서 있다. 그는 외적 자아와 내적 자아가 거의 일치하낟. 그는 감정기복들과 세상에 다치기 쉬운 부드러운 감정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내비치지 않는다.

    그림속 거북이는 오래된 영혼들로 깊은 바닷물속을 오랜 세월 헤엄쳐왔다. 그들은 위협을 느끼면 껍질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시종은 껍질안에 있는 것이 더 안전하게 느껴진다. 시간이 지난면서 그는 부드러움이 약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출처: <위민-타로상담아카데미>

    —————-
    이 카드가 왜 나왔는지 좀 생각해봐야겠다. 일요일 낮잠을 곤하게 취한 탓에 밤잠을 설치며 앞으로의 몇가지 일들을 생각했는데, 아마도... 처리해야할 일들의 윤곽이 명확해졌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앞두고 계기수업 자료를 만든 후 미얀마 사태를 어찌다룰까 고민하던 차에 좀더 호흡을 길게 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구상했다.

    넷플릭스에는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다룬 <우산혁명>이란 영상이 있다는 것도 어제 처음 알았다.

    이런 것들을 고려해보면 컵 시종의 의미도 어느 정도 와 닿긴 하네.

    유니버설 웨이트덱 마이너카드 컵 시종

    유일하게 컵에 물고기가 들어 있다. 물고기는 내면적 자아를 상징한다. 내 마음속 자아와 실제의 내가 서로 마주하고 있으며 이는 본인 스스로 하고 싶고 원하는 일을 깨닫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이 카드는 어떤 상황이나 인물에 집장하고 있음을 상징하며 마음은 어떤 난관이 와도 그 뜻을 바꿀 생각이 없다. 그러나 시종 카드 자체가 변화를 상징하기 때문에 지속성이 강하지는 않다.

    순수한 마음이기는 하지만 그 마음을 끝까지 유지한다는 보장은 없다. 이 카드를 뽑았다면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이 현재는 아주 강하다는 뜻이다.

    일에서 이 카드를 뽑았다면 현실적인 준비에 좀 더 매진해야한다는 의미가 된다. 시종은 아직 미숙하니까.

    * 인물탐구
    - 성격 :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지만 현실적 준비는 덜 되어 있어 마음만 앞선 상태이다.
    - 직업 : 학문, 예술, 종교, 심리상담, 출판, 사회봉사
    - 장점 : 순수하며 부드럽다. 상대를 진심으로 생각한다.
    - 단점 : 너무 감정이 앞서 나간다. 현실적 상황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
    - 거래 : 성사시키고 싶은 욕망이 강하다. 상대 카드로 이 카드가 나오면 어려운 조건을 제시해도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 : <타로카드 비밀의 문>, 신종민, 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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