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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존 스튜어트 밀, 낮은 소리에 자유를 주다읽다 2020. 11. 25. 10:32
학교에서 다루는 밀은 공리주의 학자 중 하나로 벤담과는 결이 다른 질적 공리주의자로 분류된다.
범인의 눈에서 보면 세살에 그리스어를 배우고 여덟살에 라틴어를 꺠우쳤다니, 과연 천재의 발로답다.
풍족한 삶과 명예가 그의 눈앞에 펼쳐졌음에도
'소수'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 약자의 편에서서 '떠들어 댔던' 그의 선택과 용기에 뒤늦은 찬사를 보내게 되는 아침이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712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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