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일기 0707 마이너카드 검시종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수행해야하는 일을 주도하게 되었을 때, 그때 마다 느끼는 억울함? 피해의식? 이런 것들이 점철된 아침이다.
그래서 나왔을까? 오늘의 카드는 검 시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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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지금의 내 모습일지도… 행사 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아무도 일의 진척 상황을 묻지 않는다. 내가 저러고 싶단 말이지…

온전하지 않은 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시종은 정신적 수련이 부족해 그 분야에서 잘하려면 아직 멀었다. 그는 다른 사람이 구출해 주어야만 하는 상황을 자꾸 만들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겸손함을 터득하고 그의 잠재력이 뿜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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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의 시종은 칼 쥔 자세가 방어적이고 절박하게 보여진다. 그는 도움을 요청할 준비가 거의 됐지만 안전한 곳을 찾기까지에는 인내와 가이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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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사고의 틀을 정하기 시작한 인물이다. 시종 카드 중 가장 활동적인 모습이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성숙하지 못하게 활용하는 인물이다.

사람을 믿지 못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려는 상황을보인다. 애정문제에서는 뒷조사를 하는 인물이 되며 자신이 관심을 가진 분야라면 놓치지 않는다.

일에 있어서 이 카드가 출현하였다면 알야봐야 할 상황이 있거나 누군가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해석한다.

이 카드는 해당 인물에게 좀 더 성숙해질 것을 권고해야 하며 알고도 모른 척할 줄 아는 현명함을 이야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