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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로일기 0609 마이너카드 컵 에이스
    타로 2021. 6. 9. 09:39

    바이스벌사 마이너카드 컵 에이스
    다섯마리의 물뱀이 물을 쏟아내는 커다란 성배에 아프로디테가 서 있다.

    성배 에이스는 사랑의 선물을 의미한다. 아름다운 분수와 여신은 행복의 축복이 다가왔음을 알려준다.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 외에 당신이 할 일은 없다.


    바이스벌사 마이너카드 컵 에이스 저편
    이 면에서도 카드는 긍정적이며 사랑과 아름다움의 선물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왕자의 존재는 동화스러운 로맨스에 눈멀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별빛 아래 보았던 것은 낮에는 꽤나 다르게 보일수 있다. 환상에 조심하고 너무 일찍 많은 것을 약속하지 말아라.

    내가 주로 사용하는 시크릿카드에서의 컵 에이스는 "와~ 하는 카드예요"라는 해석을 듣곤 했다.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관계의 시작이랄까. 하지만 바이스벌사의 저편은 감정의 도취를 경고하는 듯 하다. 나 자신을 모두 드러내어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이용할 수도 있다.

     

    유니버설웨이트덱 마이너카드 컵 에이스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다툼이 있다면 화해를 하게 된다. 용서하거나 받게 된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카드이다.

    관계적인 측면에서는 상대를 이해하기 시작한 카드이며 미움이나 증오에서 해방된 카드로 해석되기도 한다. 다만 실리나 물질적인 갈등에 직면한 문제를 질문으로 받았다면 마음을 모두 놓았다는 표현이 일종의 포기와 연관되어 해석되기도 한다. 어떤 의미로든 마음의 새로운 시작 상태이다.

    참고자료 :  <위민-타로상담아키데미> <타로카드 비밀의 문>, 신종민, 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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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히 다툰 적은 없으나 꺼려지는 이와 여행을 같이 가게 되었다. 어쩌면 오늘 하루는 바이스벌사보다 유니버설의 해석이 더 맞는지도 모르겠다.
    미움이나 증오에서 해방된 카드. 그러나 환상에 조심하고 너무 일찍 많은 것을 약속하지 말아라…

    나이들수록 끼리끼리 어울리며 그 안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증폭되어 올바른 판단을 흐릴 수 있다. 망망대해처럼 보이는 호수에 피어나는 수련은 세상을 향해 좁은 마음을 열어내어 보이라는 의미로도 다가온다. 그래야 너만의 연꽃을 찬란하게 피울 수 있어! 라고 말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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