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일기 0603 마이너카드 검2

기온차가 널을 뛰는 요즘, 기분도 그러하다.
오늘의 카드는 마이너카드 검2
검카드가 나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 하는 것은 나만 그런 건 아니겠지!

바이스벌사 마이너카드 검2 이편
상황에 맞서기 위해 내면으로 집중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정신을 분산시키는 쓸데없는 것들은 버려라. 빨간 검은 물질적인 면에서의 자기방어를 의미하고 파란 검은 정신적인 면에서 자기방어를 의미한다. 지금 이 순간에는 두 검 모두 필요하다.

바이스벌사 마이너카드 검2 저편
지금은 다른 편에서 말한 자기 방ㅇ 외에는 명상과 다른 수련들을 통해 정신의 평화를 얻을좋을 시간이다. 그 기술을 가지게 되면 폭풍에 고요함으로 맞설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위민-타로상담아카데미>

유니버설웨이트덱 마이너카드 검2
눈을 감은 여인이 검 두 개를 들고 있다. 검의 길이는 상대적으로 길게 묘사되어 내적인 갈등을 해결할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검의 길이가 같다는 것은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갈등의 정점이며 애써 외면하고 있다.

검 에이스가 생각과 사고를 분명히 하여 목표를 정했다고 한다면 검2번은 그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는 내면의 갈등을 상징하기도 하며 외부와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상징하기도 한다.

두 가지 상황 중에 어느 한 가지를 결정할 수 없을 때 출현하는 카드이다.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으로 해석해야 한다. 마음의 갈등이 극심하며 스스로는 아무 결정도 할 수 업다는 의미이며 마음이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협력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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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 초승달은 이 갈등 상황이 오래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결정을 빨리 내려야한다는 조언도 들었던 것 같다.

오늘 뽑은 카드는 바이스벌사 이편. 물질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을 고려해 좀더 침잠해야겠다. 현재는 유니버설 덱보다는 바이스벌사 덱의 의미가 더 와닿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