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타로일기 0419
    타로 2021. 4. 19. 09:00

    4월의 날씨에 따른 옷차림은 남동생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준비한다.
    4월 28일 남동생의 결혼을 위해 조카들이 반팔 레이스 블라우스를 준비했는데 결혼식 1주 전만 해도 쌀쌀한 날씨여서 여름옷을 입고 할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결혼식 당일에 초여름처럼 화창해서 반팔 블라우스가 제격이었다. 이 춥고 을씨년스러운 봄날씨도 이번주면 끝이리라.. 생각하며 이번주는 옷깃을 단단하게 여민다.

    오늘의 카드는 메이저카드 12 Death

    바이스벌사 메이저카드의 저편이 나왔다.
    여타의 카드와 달리 바이스벌사 카드 저편은 이게 ‘죽음’ 맞아?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희망적이다.

    무릎을 끓고 있는 두 남자는 연금술사와 부자상인이다. 연금술사의 최종 목적은 변화, 상인의 최종 목적은 자산보호와 증식이다.

    그들은 죽음의 순간 앞에서 연금술사는 순수를 상징하는 백합을, 상인은 영적인 깨어남을 의미하는 연꽃을 들고 있다. 죽음이 온 순간에 그들은 인생순위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저편의 카드는 이렇게 말한다.
    죽음은 부와 명예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이 카드는 지금이 수확할 때이고 당신이 스스로를 입증할 기회를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변화의 불가피함에 우아하게 대처하라.

    바이사벌사 죽음의 이편
    백마위에 기사로 나타난 죽음 앞에 두 남자가 무릎을 꿇고 있다. 바람에 휘날리는 낡은 깃발에는 신비의 장미가 그려져 있다. 황금새벽회의 모태가 되는 장미십자회의 상징. 기사는 영적분야의 비밀을 알고 있다.

    죽음은 이 카드의 메타포다.
    당신의 어떤 것이 끝났거나 끝날 예정이고 그것을 피할 방법은 없다. 당신을 섬기지 않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새로운 것을 위해 길을만들어라.

    유니버설 웨이트 덱의 죽음카드

    *상징체계
    - 검은 갑옷을 입은 기사 : 죽음에 대한 강렬한 묘사.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
    - 교황 : 정신에 내려지는 충고가 해골 기사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 흰생장미의 깃발 : ‘미스틱 로즈’. 황금새벽회와 관련이 있다. 여기에서의 죽음은 한 세상의 단절이 다음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암시한다.
    - 두 기둥과 태양 : 18번 달카드의 공간으로 이 곳을 거쳐 19번 태양에 이르게 된다. 극도의 고통을 수반한 상태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이야기하고 있다.
    - 쓰러져 있는 왕과 왕관 : 세속적 힘의 종결
    - 힘없는 여자 : 뜻을 다한 세상
    - 아이 : 부활과 새로운 생명력
    - 숫자 13 : 1+3=4에 대응. 4가 안정과 질서라는 의미에 대비해 질서체계가 무너져 있는 상황을 상징한다.


    - 종합 : 이 카드는 왕의 죽음과 부활을 위한 죽음의 의미를 지닌다. 어쨌든 카드는 현실적 단절을 반드시 경험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 실전
    - 애정 : 일별
    - 상업, 직업 : 부도와 파산.
    - 문서와 계약 : 매매, 협상의 중단
    - 금전 : 손실

    * 참고도서 : <타로카드 비밀의 문>, 형설



    반응형

    '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로일기 0421  (0) 2021.04.21
    타로일기 0420  (0) 2021.04.20
    타로일기 0418  (0) 2021.04.18
    타로일기 0417  (0) 2021.04.17
    타로일기 0416  (0) 2021.04.16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