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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사랑했던 관계가 여러 사유로 흐릿해지고 한쪽이 이별 통보를 받았을 때, 통보받은 이의 심경은 어떤 변화를 보이게 될까
놀람>슬픔>분노>체념... 뭐 이런 순서로 가지 않을까.
그런데 요즘엔 분노의 형상이 물리력을 동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상대방의 분노를 받는 이의 입장은 미안함보다는 공포를 느끼게 되기도 하고.
이럴 경우 어떠 에너지를 써야할까를 뽑아보았다.
완즈6
지난번에도 나왔던 카드
힘든 시간을 지나야 성공이 온다. 당신이 모든 것을 다해 노력을 한다면 얻을 수 있는 성공이다.
->어쨌든 노력을 하긴 해야겠네...
아마도 상대방은 자신의 노력이 충분히 인정받지 못해 억울함을 표출한 것이 수 있다. 그는 지금까지의 헌신을 보상받고 싶은 거다.
분노에 꽉 찬 그의 마음을 어루만져줘야한다는 건가?결과의 카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완즈 2
타이밍을 깊게 주시하라.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은 없다.고차원적인 의식을 동원하여 당신의 일에 정신적인 것을 가져오고 일의 의미를 볼 수 있게 하라. “무엇을”보다 “어떻게”를 생각해라.
아마도... 연애라는 감정을 가볍게 생각한 내담자에게는 경종을 울리는 시간이 되리라.
그 시간이 두 사람 모두에게 한마디의 성장으로 다져지기를....반응형'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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