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일기 0408 투표 결과를 궁금해하며...

사전투표를 하고 난 후 보궐선거에 딱히 관심은 두지 않았지만, 선거 결과가 궁금하긴 하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선거결과를 카드로 뽑아보았다.

결과는 성배의 왕
그는 현명하고 연민 어린 선생님이다. 물고기 목걸이는 영적인 부름에 응답하는 물고기자리 스러운 희생을 의미한다.
사리사욕보다는 연민이 많은 왕이다.

성배의 왕의 내적 자아.
멀리서 보는 그는 조용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지만 영적인 진지함 이면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사람이다.

정말... 이런 사람이 이번 보궐 선거에 당선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나의 카드는 완즈 킹이다.

올바른 의도를 가지고 싸우며 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쏟는 사람. 자잘한 것에 신경쓰지 말고 의도한 대로 행동해라

무지 대신 지식을 선택한 사람이니, 정치적 리더처럼 자신의 가치관, 믿음체계를 돌아보아라. 윤리적 도덕적 진실성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 묻는 카드다.

뭐 공부를 위한 아침 행사이니 보완카드도 뽑았다.

오늘 내게 주는 조언은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 네. 상황이 흐릴 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사태를 떠 꼬이게 할 뿐이라는 경고.

뭐가 됐든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다. 주는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