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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더피스타로일기] 완즈 샤먼 &완즈 10
    타로와 나 2021. 9. 22. 08:23

    세 장의 카드가 왼쪽으로 기울거나 역방향이 되었다. 나는 카드의 방향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이건 왠지 고려를 해야할 것 같기도.

    1.메이저아르카나 - 오늘 내 삶의 원형은

    또다시 바보카드

    0번카드가 왼쪽으로 살짝 이우니 바보가 높은 산 정상에서 하산해오는 느낌이다. 다른 이미지에 비해 눈길이 가지 않던 가방의 눈이 가장 먼저 들어오고.

    바보가 발에 걸고 있는 가방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Fool의 가방으로 집단 무의식이 들어있다. 이 가방은 영적인 우주적 알아차림을 일깨우고 타로카드의 창조의 세계로 들어가는 원형과 상징을 표현한다.

    내 안의 어린아이가 나올 때 나오는 카드. 계획이 없고 직관적으로 지르는 카드.
    실은 그러고 있긴 하다.

    2. 인물카드-나는 그 힘을 어떻게 다루는가?

    완즈 샤먼은 긍정적인 남성의 힘을 나타낸다.
    이 카드에서 가장 맘에 드는 이미지는 송골매. 머리의 태양의 원은 권위, 힘, 명료함, 편견없는 지식을 나태내며 이시스의 표식인 앙크 십자가를 발톱으로 쥐고 있다.

    이 카드는 장기간의 목적들을 달성할수 있는 강력한 개인의 능력과 복잡한 상황을 다루는 힘을 시사한다.

    당신은 스스로를 위해 필요한 것과 가져야할 의지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알고 있다.

    3. 마이너카드 - 무엇이 구체화되어 나타나나?

    8은 방향이 정해졌고 형태도 거의 완성된 숫자. 8정도 되면 바뀌지 않고 한 방향으로 휙 진행해 간다.

    화살을 쏘는 켄타우로스는 인간의 지성과 동물의 본능을 지니고 있어 그가 쏜 화살은 속도가 엄청나다.

    목표를 향한 높은 속도의 에너지를 의미하며 7에서 애쓴 것들이 거의 다 되어감을 알려준다.

    바보-완즈샤먼-완즈8

    충동적이긴 하지만 내 고집대로 시도하는 일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거의 완성되어감을 의미하는데, 카드들의 방향이 신경쓰여서, 아무래도 오늘 목표량을 다 못채우려나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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