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배열-경향성배열

이번 연수는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배열이었다. 배우고 나서 익히지 않으면 잊어먹기 때문에 내가 뽑은 것을 복기해본다.

                          5
                   3     2        1
                          4
1.좋아하는 내 모습 : 검6
  좋아하는 카드로 검6도 나오나? 이런 생각과 함께 요즘 사람들과의 관계에 지쳐 잠시 떠나고픈 마음이 이렇게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든 곳일지라도 미련없이 떠나가는 걸 즐겼나보다.

2. 경향성 : 펜타클 8
주위에서 보는 내 모습은 저러하리라. 누가 보건 말건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해 성실하게 나아가는 사람. 다소 고지직해보이지만, 그 만큼 성과를 내기도 하니까.

3. 싫어하는 내 모습 : 검7
세칭 내부고발자 카드라고도 하는데, 뒤통수 치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해석하련다.

4. 현실에 영향을 주는 경향성 : 컵10
작년까지만 해도 나는 관계지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주위 사람들의 지지와 연대가 내게는 성장의 자양분이 되니까.

5. 알아야하 것 : 컵5
나는 종종 나를 향한 비난, 비판의 목소리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크게 상처받는 경향이 있다. 뒤에 지지하는 두개의 컵이 있는데도 세상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내가 알아야할 것은 여전히 내게는 든든한 우군이 있으니 너무 쉽게 일희일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하고 지나갔는데, 피드백이 별로 없어서 아쉬운 배열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