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로일기 0325 작은 차이가 명인을 만든다타로 2021. 3. 25. 09:41
어느 채널인지 라디오에서 이런 말을 했다.
매일 들이는 작은 노력이 그 사람의 미래를 바꾼다고.
그와 유사한 광고문구가 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명품은 일반 상품과 무엇이 다른가? 아주 미묘한 차이. 마지막 완성을 위해 들인 장인의 노고가 세월속에서 점점 드러나는 마지막 한 수. ( 사치품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2004년부터 격주로 이어온 스터디가 있다. 벌써 18년째다. 처음엔 내 분야(타로가 아니다)에서 어리숙해 주변의 따가운 눈초리도 받았지만,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뒤 나는 누군가의 것을 받아 쓰지 않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작은 노력들이 쌓인 10년의 세월은 자부심의 주축이 되었다. 타로 일기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 나이듦이 현명함을 수반하려면 그에 따른 노력도 경주되어야 한다. 타로는... 사람들과 소통의 수단이다. 나와 지인들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통로랄까. 좀 더 명확한 메시지를 듣기 위해 오늘도 타로카드를 뽑느다. 일종의 수련인 셈.
바이스벌사 메이저카드1 마법사 이 편 마법은 물리적 제한을 받지 않는다. 양쪽이 켜 진 촛불과 다리가 없는 탁자는 마법사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마법이란 현실을 의식의 힘으로 바꾸는 힘이다. 마법사는 마법을 믿고 그 믿음이야말로 마법을 가능케 하는 원천이다.
마법사의 머리위에는 무한대의 표시가 빛나고 하늘엔 오리온 별자리 사이로 혜성이 지나가고 있다. 오리온은 사냥꾼. 목표를 향해 돌진한다.
이 카드는 인생에서 원하는 변화를 가져오거나 어떤 일을 훌륭하게 해내기 위한 모든 것을 내담자는 이미 갖추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이 사실을 믿어야 한다.
바이스벌사카드 메이저1 마법사 저 편 저 편의 카드에서 마법사는 생명나무가 크려진 보라색 옷을 입고 있다. 보라색은 깨우침의 색깔. 마법사의 뒤에는 한송이 백합이 빛난다. 당신은 노력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창조물이 탄생할 시점에 서 있다.
바이스벌사 카드 메이저 14 Temperancd 보완카드를 뽑는 것은 이왕 하는 공부 양을 늘리기 위함.
천사는 9번 은둔자 카드속 달의 얼굴이고 그녀의 의복에는 유환(영)과 수은(혼)이 그려져 있다. 지금 행해지고 있는 의식은 영과 혼에 한한 것이며 균형을 이루려하고 있다. 영혼이 조화를 이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시크릿카드에서 절제 카드의 천사는 천사로 사느라 힘든 캐릭터이다. 바이스벌사 카드 저 편에서도 같은 메시지를 던진다 순교자적인 행동을 할까 주의를 주는 독수리와 사자. 지금은 대의를 위해 당신의 자아를 내려놓을 때가 아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