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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타로연수2일차]
    타로와 나 2021. 9. 26. 21:11

    2일차 연수는 카발라-유대신비주의의 이해이다.
    타로카드가 유대교 카발라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듣고 진즉에 카발라를 검색해 읽어보았으나 뭔말인지… 이 기회에 그 난제를 풀어보자.

    인터넷 서점에 카발라를 검색하면 많은 책이 나오지만 초보자용으로는 <카발라의 신비열쇠>를 라다샘이 추천하셨댜.


    카발라는 서양의 신비철학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열쇠, 연금술, 점성학, 애니어그램, 마법, 타로 등 서양신비사상의 모태로 학술적으로는 유대교 신비주의로 정의한다.

    카발라를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

    이 생명 나무는 타로카드에서 어떻게 형상화되었을까

    여사제 뒷편의 휘장에 그려진 석류나무의 위치가 카발라의 도식과 거의 일치한다.(중간에 끼어든 거 빼고)

    카발라는 유대교가 형식적 율법주의에 빠질 위험에 반대하여 일어난 것으로 주로 13세기 스페인엥서 전개되기 시작했다….. 이런 강의가 이어지고…

    연금술에서 유명하다는 그림.
    구글에서 검색하면 왼쪽에 서 있는 사람은 연금술사인 이븐시나로 나온다.

    강력하게 날아오를 수 있는 독수리가 발아래 두꺼비와 사슬로 연결되어 맘껏 날아오르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 질문카드
    “ 나를 날지 못하게 붙드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나를 말지 못하게 하나?”


    검 에이스가 나왔다.
    나는 평소 결정을 최대한 미루다 마감이 임박해서야 결정을 내리곤 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런 우유부단함이 날기를 방해하는 것 같다고 하자,
    주변 반응은 “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정한 기준이 너무 높아서라는 의견에 주변 사람들이 동죠.
    왕관=케테르를 뚫을 만큼의 기준이 있어서 날지 못하는 거.

    2시까지 카발라 수업을 마치고 점심식사 후 오후는 집단상담 계획수립하기

    일단, 집단상담 대상과 차시, 제목, 목적을 정한뒤 비슷한 제목끼리 묶어서 세부 내용(질문)을 정해보는 것이다.

    너무도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다양한 제목들이 나와 흥미진진.

    오늘 소모임을 통해 정해진 계획서를 바탕으로 소규모 집단상담을 3차시에 걸쳐 진행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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