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피스타로 일기]메이저카드 18달 &마이너카드컵 샤먼

마더피스타로를 직장에 놓고 다디나보니 가끔 집에서 아쉬울 때가 있어 미니사이즈를 구매했다. 손에 딱 잡히는 사이즈.
포스팅을 나중에 하더라도 집을 나서기 전 데일리 카드를 먼저 뽑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1. 오늘 하루 내 삶의 원형 - 메이저카드 18.달
그동안 백인남성 위주의 타로카드에 익숙하다보니 제3세계 여성이 전면에 등장하는 마더피스 타로의 인물들은 늘 낯설다.

타로전통에서 달은 자제력을 잃어버리는 또는 수면과 꿈의 무의식 영역으로 들어갈 때 느끼는 무의식적인 소망과 두려움을 나타낸다.

수면위의 환영은 영적인 비행을 의미하는 환각이다. 다음 카드인 태양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어둠에 내주어야 한다.

이 카드가 나오면 감정에 양보를 해야한다. 달은 무의식적인 신호로 직관에 따른 여행을 하게 된다. 달카드는 꿈을 꾸기 위한 좋은 시간을 제안한다.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하게 알 지 못할 때가 있따. 이럴 때는 자기성찰과 함께자기감정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영적 능력과 직관을 개발하고 사용하라.

2.나는 어떻게 그 힘과 연결되나 - 인물카드로 컵 샤먼이 나왔다.
컵의 사제는 달의 어둠인 헤카테를 의인화했다. 이 카드에서 가마솥은 여성의 수태그릇 혹은 깊은 여성적 지혜를 나타낸다.

컵의 사면은 성격과 상황들의 엄격한 판사이다. 죽음을 직면하여 그것을 변화 이상으로 여기지 않아 말없이 받아들인다. 그녀는 도덕적 용기와 하는 일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다.

당신은 지금의 일에 직면하기 위해 에너지를 어떻게 끌어와야 하는지 알고 있다.
가면을 쓴 당신은 감정을 감추고 변화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온전한 카드를 올릴 수 없는 게 웃기지만…
3.나의 삶 속에서 무엇이 명백하나 나타나나? 마이너카드는 완즈9이다.

지혜로운 여성(나이든 여성에서 추론)이 새로운 기획과 활동을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재생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며 앉아 있다. 그녀는 열심히 노력해서 감성과 지식을획득했다. 지금은 그것을 더 비축해야할 때.

오늘 나온 세 카드 모두 이성적 판단 보다는 직관에 따라 자신을 돌보고 에너지를 축적해야한다는 암시로 여겨진다.

가장 와 닿는 것은 역시 완즈 9인가? 나에 대한 휴식과 돌봄이 필요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