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일기 0729 마이너카드 컵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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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를 탄 왕자가 사랑의 컵을 내밀고 있다. 멀리 있는 높은 폭포수와 말이 지나가고 있는 웅덩이의 물은 감정을 상징한다. 그는 감정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안다. 그의 욕망은 그가 가고자 하는 길의 방해물을 제거하는 힘을 준다. 그와 함께 여행을 하는 자는 그에게 감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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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반짝이는 별은 오리온 좌다. 기사는 오리온처럼 목표를 향해 사냥하듯이 흥분을 필요로 한다. 그가 목표물을 얻으려는 이유는 자신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하지만물에서 나온 게가 경고를 한다. 어느 쪽으로 물결이 흐르고 있는지 보기 전까지 경께를 다 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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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제안의 카드이며 일명 청혼의 카드이다. 기사는 자신의 제안을 상대방이 흡족하게 받아들일 거라고 확신하고 있지만 결과는 알 수 없다.

천천히 흐르는 물과 말의 모습에서 그는 느긋하고 행동이 빠른 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업무처리능력이 탁월하지는 않지만 감성적 소통은 원활하다.

오늘 뽑은 데일리 카드 2장 중 하나가 컵 기사였고 나머지 하나는 완즈 여왕이었다.

친구와 애인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완즈 여왕의 힘은 진정한 따뜻함과 거짓되지 않은 매력에서 나온다.

오늘 하루는 맘이 통하는 누군가에게 내가 반가운 방문자일터이고 나는 그에게 따뜻한 배려를 해아하는 날일 것이다. (ㅋ 오늘은 남동생네에게 열무김치를 건네주러 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