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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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영화 <가스톤의 부엌>보다 2020. 11. 29. 18:23
다음 포털을 유영하다가 '2020 중남미 영화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한중남미협회가 주관한 이 영화제는 아트나인에서 무료로 사전접수를 받았는데, 나는 29일 일요일 2시에 상영되는 '가스톤의 부엌'을 신청해서 당첨 문자를 받고 가게 되었다. 당분간 주요 관심사 중 하나가 중남미니까. 다큐영화 은 페루의 부유한 상원의원가의 가스톤 아쿠리오가 요리사가 되어 페루의 자긍심이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담았다. 부친의 뜻을 저버리고 요리사의 길에 접어들었음에도 부친이 꽉 막힌 사람은 아니었던지 그가 타국에 가서 요리를 배우고 돌아올 만큼 누린 혜택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충고를 한다. 요리를 배우면서 만난 배우자와 함께 친척들이 십시 일반 보태준 돈으로 식당을 열었을 때 첫날 6명이던 손님이 점차 늘기 시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