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일기 0505 마이너카드 컵4

어린이날인가, 어른이날인가?
어린이가 없는 집은 뚝 떨어진 휴가같은 공휴일
오늘의 카드는 마이너카드 컵4

바이스벌사 마이너카드 컵4 이편

당신 뜻대로 일이 풀리고 있지 않거나, 인생이 무미건조하고 의미없게 느껴질 때, 잠시 앉아 쉬는 것도 괜찮다.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해서 앞에 오는 모든 기회를 잡을 필요는 없다. 지금은 꿈을 타협할 시기가 아니다.

당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 투영하지 않도록 조심해라. 당신의 사기가 오를 때까지 성배 속 게 처럼 잠시 혼자 있는 것이 낫다.

바이스벌사 마이너카드 컵4 저편
해변가의 컵은 좌절된 꿈과 잃어버린 희망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놓친 기회에 머물고 있지 말라. 상처 입은 감정으로 인해 새로운 기회를 놓칠 수가 있으니.
수평선 너머로 아주 멋진 것이 오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출처 : 상담심리센터 위민 Vicerersa Ta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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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들의 향연이다. 계속 컵이 나온다. 묵은 감정이나 엉킨 오해들을 풀고 갈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이 카드는 대개 매사에 심드렁하거나 귀차니즘을 보이는 이들에게서 종종 나왔다.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하는 조언일게다. 그래도 다시 일어서야지?! 정말 새로운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귀찮아하지 말고 잡아봐~ 라고.

유니버설 웨이트 덱 마이너카드 컵4
무기력과 권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카드이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니 어떤 것에도 흥미가 없으며 이 상황 자체가 불만스럽다.

권태로운 카드로 어떤 제안을 받아도 흥미를 느끼지 못할 때 출현한다. 연인이나 부부 관게의 경우 심각한 권태기로 대화가 단절된 상태를 의미한다.
새로운 상대에 대한 질문에서도 상대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하며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하는 경우에도 해당된다.

출처 : <타로카드 비밀의 문>, 신종민, 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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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의 아이들이 많다. 그런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다만, 그런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하며 위안을 삼는 카드다.

지금은 삶의 속도가 너무 빨라 영혼이 지체되어 오기도 하니까, 저 카드의 상태는 늦게 따라오는 영혼을 기다리는 시간이라 치자.